2024.05.20 (월)
'아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익산시가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했던 장점마을 일원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장점마을 환경오염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된 옛 비료공장 건축물 일부 철거가 시작됐다. 이는 장점마을 일원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일환으로, 당초 시는 비료공장 전체를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일부를 보존해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상기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존치된 건축물은 비료공장의 핵심시설이 있었던 공간으로, 생태 복원사업...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기억하고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식 진행) 2019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인 8월 14일에 열리는 기념식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시민들에게 기림의 날의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익산여성의전화와 익산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념사업회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기...
익산시가 정부가 공모한 종교문화콘텐츠 활용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종교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미륵사지)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 힐링 여행’은 4대 종교도시 익산에 걸맞은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아픔을 풀어내고, 걷기와 ...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강경숙(중등특수교육과) 교수와 부산대 김영환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66명의 위원들이 5개 분과를 운영하는 청소년위기돌봄위원회는 정서·심리적 아픔을 겪는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북한이탈청소년, 시설을 퇴소한 보호 종료청소년, 난독증을 비롯한 장애청소년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위기에 처할 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돕고,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발대식은 ...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마한로타리클럽(회장 박삼목)이 지역사회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익산시자원봉사센터·마한로타리클럽 협약 체결) 22일(금) 오전 11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마한로타리클럽 박삼목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자원봉사활동 협력 추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 발굴, ▲협력사업 추진 교류, ▲지역사회 ...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희망연대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삼삼오오 시즌2 우리 동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골목사진전 기획팀에서 ‘춘포 가는 길’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춘포 가는 길, 사진전 안내문) ‘춘포 가는 길 사진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춘포 대장도정공장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일제강점기 농장에서 만경강 노을까지란 부주제로 춘포의 근대에서 현재를 사각 프레임 안에 담았다. 사진전 개최 장소인 대장...
익산시가 제41회 가람시조문학상과 제13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람시조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가람시조문학상은 임성구 시조시인의 ‘논거울’, 가람시조문학신인상은 정진희 시조시인의 ‘왕궁리에서 쓰는 편지’를 최종 결정했다. 가람시조문학상은 현대시조 아버지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우리나라 시조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역량 있는 시조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9년 시조문학사에서 제정하여 2000년부터 익산시에서 시상하고 있다. 유재영 심사위원장은 “우리나라 최고 시조...
사진(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물품 나눔) 침수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기업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본부장 류평)는 10일(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통하여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에게 전달할 지원물품 방향제, 디퓨저, 습기제거제,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물품키트 180세트, 6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키트는 매일시장 상인회와 침수피해 지역 창인 상점가연합회에 전달하여 피해 상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물품은 수해를 입은 중앙...
사진(싸이클 이도연 선수) 익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싸이클 이도연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익산시는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도연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럴림픽은 22개 종목, 540개 경기가 펼쳐진다. 익산의 자랑인 장애인 싸이클 선수 이도연 씨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창, 원반, 포환던지기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오른 국내 대표 선수이다. 이도연 선수는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목표를 갖...
사진(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성금 기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는 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중앙동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협의회는 정웅수 회장, 김현자․김영한 부회장, 김양배 총무부장, 윤영희 재무부장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상인들을 돕기 위한 수해 복구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회원 150여 명은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침수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자원봉사를 펼치며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하수구에서 역류한 물로 ...